오랜만에 엄마랑 외식하기로 하고
예전에 혼자 갔다가 너무 맛있게 먹었던 해운대 해목을 다시 찾았어요.

텐동 맛집으로 유명하지만
장어덮밥(히츠마부시)도 생활의 달인에 나올 정도로 유명한 곳이라
이번엔 엄마와 함께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고 왔습니다.
🔸 웨이팅은 기본! 미리 예약 추천
도착하자마자 깜짝 놀란 게…
웨이팅 팀 수가 24팀이었어요.

평일에도 이런 편이라
방문 전 앱으로 미리 웨이팅 등록 꼭 하셔야 합니다!
(몰라서 그냥 기다린 제가 바보…)
🔸 매장 외관 & 내부 분위기
입구는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일본식 식당 느낌이고,
안쪽 주방이 부분적으로 보여서 조리 과정이 살짝 보이는 구조예요.





엄마는 히츠마부시, 저는 텐동을 주문했습니다!
🔸 민물장어 히츠마부시
장어 양이 정말 푸짐해요.
장어가 적당히 두툼하고 비린내 없이 깔끔해서
‘달인’이라는 말이 괜히 붙은 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밑반찬도 깔끔하게 여러 가지가 함께 나오고
먹는 방법 안내지가 있어서
처음 드시는 분도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어요.

✔ 1단계 : 장어 + 밥 그대로
✔ 2단계 : 고명 올려 먹기
✔ 3단계 : 육수를 부어 오차즈케처럼
세 가지 방법으로 먹을 수 있어서
한 그릇이지만 질리지 않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 텐동
예전에 먹고 반했던 메뉴인데
이번에도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사진으론 튀김이 적어 보일 수 있는데
실제로는 튀김이 진짜 산처럼 쌓여 있어요.
ㅌ
해목 텐동은 소스가 넉넉하게 뿌려져 있어서
끝까지 먹어도 느끼하지 않은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따로 제공되는 작은 접시에 튀김을 덜어 먹으면
눅눅해지지 않고 바삭함이 유지돼요.
그리고…
밥 위 수란은 진짜 필수 조합입니다.
소스 + 수란 + 밥 = 말이 필요 없는 맛.
🔸 전체적인 총평
✔ 맛은 확실히 수준 이상
✔ 장어 메뉴는 가격값 하는 구성
✔ 텐동은 가성비도 좋고 맛도 훌륭
✔ 전반적으로 실패 없는 식당
✔ 다만 가격대가 조금 높아서 자주는 부담됨
특별한 날 가거나,
맛있는 덮밥이 땡기는 날 가기 좋은 곳이에요.


📍 위치 & 주차 안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구남로24번길 8
전용 주차장은 없고
바로 뒤편 사설주차장 이용 후 결제 시 2,000원 할인해줘요.
차 가지고 가도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 마무리
오랜만에 엄마랑 여유롭게 식사하며
힐링했던 하루였어요.
해운대에서 장어덮밥이나 텐동 생각날 때
해목은 여전히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S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부산 카페] 청사포 한옥카페 ‘청사포역’ 첫 방문 후기, 비 오는 날 더 예뻤던 공간 (0) | 2025.11.26 |
|---|---|
| [부산 맛집] 겨울엔 역시 단팥빙수, 해운대의 작은 간식집 방문기 (0) | 2025.11.25 |
| [부산 맛집] 집밥 같은 다슬기 우거지탕이 먹고 싶을 때, 초읍 옛정 방문기 (0) | 2025.11.18 |
| [부산 맛집] 초읍 들깨칼국수 한 그릇에 녹아드는 계절 (0) | 2025.11.15 |
| [대구 여행] 남편과의 대구 감성 데이트|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후기 (1) | 2025.11.14 |